[아주 작은 습관의 힘] 습관을 길들이고 유지하기 위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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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습관은 "오래" 가 아닌 "많이" 해야한다. (반복횟수<소요일 수)




 

 

올해가 벌써 1/3이 지났습니다. 새해에 다짐한 습관, 얼마나 유지되고 있나요?

 

이미 잊혀진 다짐들도 있나요?

 

새로운 습관을 들이거나 본래 갖고 있던 습관을 멈추거나, 일단 몸이 익숙해진 무언가를 바꾼다는게 참 쉽지않은데요,

요즘 베스트셀러로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이라는 책에서 이에 대한 해결책이 나와있습니다.

 

 

 

 

 

우리가 새로운 언어를 배우거나, 새로운 악기를 연주할 때 가장 어려운 것은 "느낌" 입니다.

처음 느껴보는 감각들이 전달되는 경로가 우리 몸에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주 반복한다면, 길이 생기고 우리 몸은 금새 적응하게 됩니다. 어려운 "느낌"이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단순한 반복이라도 일단 반복하는 순간마다 우리는 그 습관의 길을 활성화 시키게 됩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습관은 '시간'이 아니라 '횟수'에 기반해 형성된다는 것이다.

 

즉, 새로운 습관이 형성될 때 까지 ~일의 시간이 소요된다 가 아니라 ~번의 횟수를 반복해야 한다 는 것입니다.

습관이 자동화되기 위해서는 "얼마나 오래" 하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자주" 하는지가 필요하다는 것이죠.

 

결국,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은 횟수이므로 우리는 새로운 습관을 반복하는 횟수를 늘려야 합니다.

 

이 횟수를 어떻게 늘릴 수 있는지 다음 단계에서 알아보겠습니다.

 

 

02
습관 추적하기

 

일단 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 행동의 변화를 강화해 줄 방법이 필요합니다.



바로 "습관 추적" 인데요, 

우리는 습관이 자리잡아가는 흐름이 눈에 보일 경우, 계속 그 행동을 유지하도록 부추기게 됩니다.

 

다이어트, 금연, 운동 등 목표하고 있는 습관을 어떻게 실행했는지 혹은 실행했는지(O,X) 매일 적는 것이 습관 추적입니다.

 

실제로 다이어트를 목표로 하는 1,600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식습관 일지"를 쓴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두 배나 더 감량한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저는 이런식으로 에버노트의 달력을 이용해서 습관 추적을 하고 있습니다.

 

예시로 적어봤는데,

제가 유지하고 있는 습관은 새벽 기상과 운동입니다.

 

가끔은 운동을 건너뛴 날도 있고, 늦잠을 자는 날도 있습니다.

 

그럴 때 마다 '아 역시 힘들어 안될 것 같아'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습관 추적을 매일 기록하다보면

의외로 목표한 것을 성공한 날이 훨씬 많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러닝 시간 기록한 것을 보면, 반복하면 할 수록 점점 더 오래 뛰고 있다는 사실이 보입니다.

 

그걸 보고 나면, 기록을 더 갱신하고 싶은 마음도 생기고

하루 이틀 못한 것보다 성공한 날이 더 많으니 계속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이렇게 시각적 신호를 만드는 것은 굉장히 단순한 행동입니다.

하지만 이런 단순한 행동이 변화의 불씨가 될 수 있습니다.

 

내가 진전하고 있다는 사실이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