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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습관 만들기

[The HAVING] 해빙 노트 작성하는 방법

 

더 해빙-홍주연 작가

01

해빙(Having)이란?

 

성공을 하고 싶으면 감사일기를 써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라,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 확언을 하라, 진짜인 것 처럼 상상을 해라 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해빙은 이 모든 것을 합친 것 보다 훨씬 더 강력한 효과를 낼 수 있는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입니다.

 

해빙은 간단합니다. 돈이 없다는 마음가짐을 돈이 있다로 바꾸는 것입니다.

 

"돈이 없는데 어떻게 있다고 생각을 하나요?"

 

잠깐 멈춰서 내가 갖고 있는 것을 살펴보세요.

 

이 글을 읽고 있는 스마트폰, 컴퓨터, 지금 입고 있는 옷, 마시고 있는 커피 한 잔, 점심으로 먹은 음식 등등 모든 것들이 내가 돈이 있기 때문에 가질 수 있었던 것들입니다. 그 모든 것들이 나에게 있음에 집중하는 것이 바로 해빙입니다.

 

커피 한 잔을 살 때도 오천원을 썼네 가 아닌 오천원이 나에게 있었네 라고 생각하는 것, 

내가 지금 갖고 있는 것들에 집중하는 것이 더 큰 부와 행운을 불러일으키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입니다.

 

02

해빙노트 작성법

 

해빙의 효과를 더 빠르게 얻고 싶다면, 해빙노트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해빙노트 작성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I HAVE

블로그를 쓸 수 있는 노트북과 시간이 있다.

 

I FEEL

블로그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좋은 습관을 공유할 수 있어서 조금이나마 선한 영향력을 끼친 기분을 느꼈다.

점점 더 많은 분들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했다.

 

 

딱 두 가지, I HAVE 와 I FEEL 에 대해 쓰시면 됩니다. 나에게 있는 것을 쓰고 그것이 있음을 느꼈을 때의 기분을 적는 것입니다. 이 때 최대한 자세하게 적는 것이 좋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는 돈이 있다 가 대신 맛있는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돈이 있다 이렇게요! 정말 간단하죠? 너무 간단해서 이게 무슨 부와 행운을 불러일으키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딱 정말 딱 2주만 해본다고 결심하고 해빙 스위치를 켜보세요. 그 순간, 우리의 무의식은 행운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03

해빙 신호등

 

우리는 매일 어떤 선택을 하며 살아갑니다. 저녁 메뉴 뭐 먹을지에 대해서 선택하고 어떤 옷을 입을지 선택합니다. 물건을 살 때도 선택을 합니다.

 

이 물건을 사야할지 말아야 할지를 고민할 때, 그 물건을 사고 살 수 있는 돈이 있음을 느끼면 더 큰 부를 부르니까 뭐든 사도 되는건가? 라고 생각이 드시나요?

 

해빙은 낭비와 다릅니다.

어떤 물건을 살 때, 정말 필요한 것을 산다면 해빙을 했을 때 효과가 있지만 낭비를 한다면 해빙을 하더라도 오히려 더 찝찝하고 불편한 기분만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감정에 답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물건을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다면 손가락 두개를 눈 앞에 대고 해빙 신호등을 켜봅니다. 그 물건을 사려고 마음 먹었을 때 어딘가 불편하고 긴장되고 찝찝하다면 그건 해빙 신호등에 빨간 불이 들어온 것입니다. 하지만 그 물건이 정말 필요한 것이라면 자연스럽고 편안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해빙 신호등의 초록불이 들어왔을 때, 물건을 구매하고 해빙을 실천한다면 비로소 진정한 해빙의 효과를 느끼고 부와 행운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게 됩니다.

 

해빙을 실천하기로 마음 먹었더라도 돈을 쓸 때 항상 편안하게 쓰기란 어렵습니다. 불안을 느껴도 괜찮습니다.

 

단지 불안이 내 마음속으로 들어오는 그 순간, 항해하는 배를 떠올려보세요.

항해하는 배는 목적지로 갈때까지 끊임없이 흔들리게 됩니다. 하지만 방향만 바꾸지 않는다면 결국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죠.

 

그와 마찬가지로 지금 나는 부자가 되는 흐름대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에 방향만 바꾸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렇게 불안을 느끼고 두려움을 느끼는 것도 목적지로 가는 여정 속 한 순간일 뿐입니다.

 

책의 한 구절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우리의 무의식은 행운을 불러들이는 방법을 알죠.
운의 세계란 비가 온다고 했는데 오지 않을 수도 있는 일기예보와 달라요.
뿌린 대로 거두는 자연의 섭리를 따르죠.
우리는 무의식에 행운의 씨앗을 뿌리고, 때가 되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그 열매를 수확하게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