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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습관 만들기

[미라클모닝_1일차] 미라클 모닝 실천방법

01

미라클 모닝을 시작하게 된 계기

당신의 하루를 바꾸는 기적, 아침 6분이면 충분하다

 

하루 중 가장 먼저 하는 일이 가장 영향력이 큰 일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나머지 하루에 대한 당신의 마음가짐과 환경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에번 페이건

 

 

 미라클 모닝은 2016년도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한창 유행을 했던 책입니다. 원래 자기계발 책을 읽으면서 자극받고, 성공한 사람들을 따라해보는 걸 좋아하는데 미라클 모닝이라는 책은 알고 있으면서도 읽으려고 결심하기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왜냐하면 스스로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괜히 힘만 빼는, 의미 없는, 하루 만에 끝날 도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막상 많은 사람들이 이를 실천하고 계속 도전하는 걸 보면서 이게 뭐길래 이렇게 다들 하려고 하는거지? 싶어서 책을 읽으려고 전자도서관에 들어가보니, 이미 모든 책이 다 대여된 상태고 예약자도 2명이나 있었습니다. 책이 출판되고 4년째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찾아지는 책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일단,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02

미라클 모닝 실천하기

 

 

ilence (침묵)

ffirmation (다짐)

isualization (상상)

xercise (운동)

eading (독서)

cribing (일기)

 

 

미라클 모닝의 실천방법은 SAVERS입니다. 인생을 구원해준다는 의미로 6단계의 앞 글자를 딴 단어입니다.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하나. S ilence (침묵) : 일어난 직후의 시간은 몸도 마음도 가장 고요할 때 입니다. 이 순간에 침묵, 명상, 묵상을 통해 마음을 가다듬고 하루의 시작을 맞이합니다.

유튜브에 아침명상 을 검색하시면 명상 전문가들의 가이드 영상이 많이 올라와있습니다. 이 영상을 보시고 따라하시면 명상을 한번도 해보지 않으신 분들도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둘. A ffirmation (다짐) : 나 자신에게 확신을 줄 수 있는 확언을 하는 단계입니다. 이 또한, 유튜브에 확언명상을 검색하시면 많은 가이드 영상들이 올라와있습니다. 확언명상은 자기 전에 혹은 자는 동안 들어도 좋은 명상입니다. 처음엔 이게뭐지 싶지만 잠재된 의식을 깨워주기 위한 과정임을 알고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적응해서 따라하고 있는 자기자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셋. V isualization (상상) : 위에서 다짐했던 것, 평소에 원하는 것을 이룬 모습을 머릿속에서 시각화합니다. 

 

넷. E xercise (운동) : 여기서 말하는 운동은 거창한 운동이 아닙니다. 단 5~10분 스트레칭이라도 몸을 움직여서 밤새 뭉쳐있던 몸을 이완시켜줍니다. 밖에 나가지 않아도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은 많습니다. 이또한 유튜브에 아침스트레칭을 검색해서 많은 전문가분들이 올려놓은 영상을 보고 따라하시면 됩니다.

 

다섯. R eading (독서) : 매일 아침 책 10페이지를 읽는 것 만으로도 1년에 300쪽이 넘는 18권의 책을 완독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극받을 수 있는 자기계발서를 10페이지 읽는 것만으로도 그 날 하루를 열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섯. S cribing (일기) : 일어나자마자 감사한 것들을 기록하는 습관은 "타이탄의 도구들"에도 등장하는 성공하는 습관 중 하나입니다. 감사하는 것 세 가지를 기록할 수도 있고 일찍 일어난 기분, 그 날 중요한 일들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03

미라클 모닝 1일차 후기

 

오전 4:09 - 일어나자마자 보낸 카톡 인증

 

 생각만 할 때는 제일 쉬운게 아침 일찍 일어나기입니다. 어제 11시 쯤 자기 전에 "4시에 일어날 수 있어!! 그정도야 뭐" 했는데 오늘 알람이 울리자마자 "4시...? 내가 왜 일어나려고 했지..? 4시는 무슨, 다섯시에는 무조건 일어난다. 한 시간만 더 잘래..." 하고 누웠다가 다행히도 10분만에 일어나서 불을 켰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날 때, 제일 어려운 건 일단 불을 켜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일어나면서도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었습니다. 새벽이라 그런지 속은 쓰리고 정신은 몽롱하고 컨디션이 말이 아니었지만, 일단 해보고 싶었습니다. 도대체 뭐길래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일어나자마자 제일 먼저 모닝 루틴을 하지 않고 커피를 내렸습니다.(살기 위해) 그리고 새벽 네시 반에 숨고 의뢰가 들어온 것을 보고 누가 이시간에.. 하면서 의뢰 요청서를 검토하다가 한 시간이 지나가버렸습니다. 역시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놓지 않으니까 급한 일, 눈에 보이는 일을 하느라 시간을 허비하고 있었습니다. 모닝 루틴의 목적과 방법을 되새기기 위해서 미라클 모닝 책 요약 영상을 보며 정신을 차렸고 SAVERS 모닝 루틴 를 단계별로 하며 다음 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첫 블로그 포스팅을 시작으로 모닝 루틴 습관을 들이기 위해 매일 일어나서 포스팅을 할 계획입니다. (선언하기)